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팀, 출산정책 확산공로 복지부 장관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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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1 08:29  |  수정 2016-07-21 08:29  |  발행일 2016-07-21 제28면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 찾아가는 산부인과팀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 친화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해 인구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출산·고령 친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자치단체에 주는 권위있는 상이다.

안동의료원은 2009년 10월부터 경북도내 분만취약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1만4천159명에게 양질의 이동 산전 진료를 제공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농어촌지역 임신부들의 경제적 부담해소 및 임신·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윤식 원장은 “수상을 계기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 정책 수행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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