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멀티체험관 조기 개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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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7 07:38  |  수정 2016-07-27 07:38  |  발행일 2016-07-27 제9면
엑스포 관람객에 볼거리 제공
무선주파수 활용한 체험 가능
예천곤충멀티체험관 조기 개관
지난 22일 예천군 효자면 곤충생태원 인근에 지어진 곤충멀티체험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어린이들이 사전 견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맞춰 예천곤충멀티체험관을 조기에 개관했다. 곤충멀티체험관은 무당벌레 실물모형으로 건립된 연면적 997㎡, 건축면적 571㎡의 국내 최대 건물이다. 곤충도시 예천과 곤충생태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었지만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좀 더 신기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문을 열었다. 1층에는 멀티다목적실, 도서·놀이방, 기계실이 있으며 2층은 전시·체험장, 기념품 판매장, 휴게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멀티다목적실은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일반 체험장이다.

2층 전시·체험장은 RFID 카드 리더기를 활용해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찾기 등 흥미진진한 곤충체험이 가능하다. RFID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물건 또는 사람과 같은 대상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이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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