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승대 "나가세요" 후배에 극존칭. 노예계약 사장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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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8 00:00  |  수정 2016-07-28
20160728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맨 이용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선배 개그맨이자 과거 소속사 사장님이었던 박승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승대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용진은 "'제가 책을 봤는데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구절이 있었다.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는 것도 좋지만 못하는 친구들도 칭찬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더니 박승대가 바로 '나가'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용진은 "(박승대가) 심지어 극존칭을 사용했다. '나가세요'라고 했다"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박승대는 지난 2005년 소속 개그맨 14명과 노예계약 분쟁을 겪은 바 있다.


 과거에 그는 한 방송에서 노예계약 파문에 대해 털어놨다. 박승대는 "마음 아픈 시간을 보냈다. 후배들에게 매몰차게 대한 것은 조금이나마 빨리 성공시키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고백 했다. 또 "내가 살아오면서 실패한 길은 죽어도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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