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이 '이상한 여자'라고 고민 한 이유는? "먼저 대시하고 두번 퇴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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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5 00:00  |  수정 2016-10-25
20161025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지우가 남편인 레이먼 킴에게 먼저 대시하고 두번이나 퇴짜를 맞은 과거를 털어놓았다.


 김지우는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윤형렬과 함께 출연, 자신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였다고 밝혔다.


 김지우는 "전 굉장히 '금사빠'고 연애할 때 허당"이라면서 "실제 남편한테도 내가 먼저 반해서 그랬었다. 제가 굉장히 허당인데 남편이 잘 잡아줘서 결혼까지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DJ 최화정이 "레이먼킴이 '왜 김지우가 나한테? 이상한 사람인가?' 라고 고민했다고 하더라" 고 말하자, 김지우는 "맞다. 2번이나 퇴짜 맞았다"고 맞장구를 쳤다.


  김지우는 "레이먼킴에게 먼저 대시했다"며 "두 번이나 퇴짜 맞았다. 심지어 이 여자 이상한 여자 아닌가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그냥 좋으니까 셰프님이 좋다고 만나고 싶다고 했다"며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시간 1시간 전에 취소를 하더라. 그때 가게 수도가 터졌다.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알겠다고 했다"고 첫번째 퇴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지우는 또 "근데 두 번째 약속을 내가 또 잡았다. 그러지말았어야하는데. 그때는 2시간 전에 취소를 하더라. 그때 출연하던 방송에 잠깐 문제가 생겨 긴급 호출을 받고 갔다"고 말했다.


 또 김지우는 "첫 데이트 때 양대창에 소주 마시러 갔다"고 데이트 비화도 공개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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