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청두문학예술聯 교류전…지역화가·사진작가 50여명 등 참여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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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30 08:28  |  수정 2016-11-30 09:21  |  발행일 2016-11-30 제28면

대구예총(회장 류형우)과 중국 쓰촨성 청두문학예술계연합회(서기장 쑹카이)의 첫 예술교류전이 27일부터 12월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올해 초 중국 청두문련에서 양 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협약을 맺은 후 열리는 첫 교류행사이다. 대구·청두 국제예술교류 사업은 매년 대구와 청두를 오가며 전시와 공연 등으로 나눠 열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지난 28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렸다.

청두 방문단과 대구 예술인 및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무용가 조보미, 테너 박신해<사진>, 소프라노 류지은이 출연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교류전에는 50여명의 대구 화가 및 사진작가들이 참여한다. 화가로는 김승완 김시현 김임선 김정기 남학호 노태웅 박병구 박승수 박인주 박춘영 박해동 백옥종 봄보리 서명숙 손정애 여무웅 예병애 우용하 윤종호 이종갑 이철희 장민숙 장수경 정성근 등이, 사진작가로는 권영희 권정태 김경환 김운민 김일창 민병도 서규원 서무홍 윤중희 이경화 이동규 이성호 임종복 장원식 장진필 정화옥 등이 출품한다. 청두문련에서는 짱루웅, 류쇼우핑 등 50여명의 회화·사진 관련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053)651-5028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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