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심은진 폭행하고 결혼하자 회유하던 이훈, 사고 난 다희 돈가방 훔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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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2 00:00  |  수정 2016-12-02
20161202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캡처

'사랑이 오네요’이훈이 결국 검찰에 검거됐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 112회에서 김상호(이훈 분)가 검찰에 검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호는 밥스를 잡은 뒤 다희를 유인해 덜미를 잡을 수 있었다. 갑작스럽게 상호가 등장하자 다희는 놀라면서 “잘 있었냐”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상호는 다희의 목을 조르면서 왜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도망갔냐고 화를 냈다. 이에 다희가 돈이 없다고 하자 상호는 다희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어 상호는 다희를 회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외국 나가서 공소시효가 끝이 날 때까지 잘 살자고 했다. 또한 결혼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다희는 자신이 불리해지자 결혼을 하자고 하는 상호에게 세상 누구보다 잔인한 사람이라고 화를 냈다. 이에 상호는 다희 때문에 조강지처에게 버림 받았다고 따졌다. 그러자 다희는 버린 거라고 말을 제대로 하라고 했다.
 

밥스는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 묶여 있는 줄을 풀었다. 이어 밥스는 상호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설치하고는 다희를 위협하는 상호의 머리를 돌로 내리쳤다. 그 사이에 다희는 상호를 피해 도망을 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호는 다희가 교통사고가 난 상황에도 돈이 든 다희의 가방을 가져가려고 했다. 하지만 다희를 친 운전자가 상호를 제지하며 경찰에 신고하자 그대로 도망을 쳤다. 상호는 다희가 차에 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희를 걱정하기 보다는 돈을 뺏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병원으로 실려간 다희는 경찰이 신원 조회를 하는 바람에 정체가 들통이 났다. 그리고 연락을 받고 검찰이 다희를 찾아와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다희와 함께 상호가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다시 밥스를 소환했다.


다음 날 밥스는 검찰에 소환돼 다희가 교통사고가 나서 검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구나 밥스는 검찰이 상호와 다희가 있던 곳 주변 CCTV에서 밥스를 봤다고 압박을 하자 위치 추적기를 설치한 사실을 밝혔다. 이를 밥스가 설치한 위치 추적기로 상호의 위치를 파악해 검거했다. 

SBS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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