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항 공동 유치 촉구

  • 군위·의성=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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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1 07:33  |  수정 2017-02-11 07:33  |  발행일 2017-02-11 제3면
유치위, 의성군청서 기자회견

대구 통합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군위·의성군 양 지역 일부 주민들이 공동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유치위원회(이하 공동유치위) 회원 100여명은 10일 의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위·의성 양 지역민이 함께 뜻을 모아 통합공항 유치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유치의 뜻을 담아 흰 천으로 양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공동유치위 군위측 사무국장 류병찬씨(59·군위군 소보면)는 결의문을 통해 “소보면과 비안면 일대는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 전북, 경기 남부, 강원을 포함한 동해안권의 항공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요지”라고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양 단체는 소보-비안 공동지역에 통합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위·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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