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우수高 육성’추진…관내 3개교 1억 우선 지원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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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0 07:26  |  수정 2017-02-20 07:26  |  발행일 2017-02-20 제10면

대구 달서구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우수고(高) 육성에 나선다.

달서구청은 명문학군 조성을 위한 ‘우수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3개 고교에 1억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원고(4천만원), 영남고(3천만원), 효성여고(3천만원)다. 지원금은 주로 진학진로 역량강화와 교과심화 프로그램 마련 등에 쓰인다.

앞서 달서구는 지역 12개 일반고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취수준 향상도 △4년제 대학 진학률 △명문대 진학률 △학교역량 강화 실적 △발전가능성 등 심의를 거쳐 상위 3개교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달서구는 자율형고 시책사업(1억2천만원)과 공교육 특화학교연합프로그램(7천500만원) 등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에 3억5천만원, ‘시설분야’에 2억8천400만원 지원 등 지역 78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3억원을 지원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인재 육성과 재단 장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달서구가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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