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불 난 서문시장 4지구 24일부터 철거…7월 초 마무리

  • 입력 2017-04-21 14:30  |  수정 2017-04-21 14:30  |  발행일 2017-04-21 제1면

 대구 중구청은 오는 24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 큰불로 점포 679곳이 탄 서문시장 4지구 철거에 나선다.


 오는 7월 초까지 4지구 건물 내부 잔재물 처리, 본건물 철거 등 마칠 예정이다.


 철거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주변 노점을 정리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매몰 금고 19개, 현금 4천여만원, 귀금속 등 유실물을 수거했다.


 윤대구 중구청 건축주택과장은 "시장을 찾는 손님이나 주변 상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4지구는 큰불로 건물 30% 이상이 붕괴했다. 안전진단 결과 E 등급으로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