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최다득점·루타 신기록 시상식 23일 대구서 개최

  • 입력 2017-05-22 00:00  |  수정 2017-05-2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치르는 kt wiz와 홈경기에서 이승엽(41)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 최다루타 신기록 달성 시상식을 연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하고, 김동환 라이온즈 대표이사가 격려금과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한다.


 김한수 감독과 주장 김상수는 꽃다발로 기록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승엽은 지난 2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말 김상수의 좌전안타 때 1천300득점을 올려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보유했던 종전 기록 1천299득점을 넘어섰다.


 10일에는 대구 LG전 트윈스전에서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쳐 역시 양준혁 위원의 종전 기록(3천879루타)을 넘어 3천880루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2일 현재 1천309득점, 3천905루타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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