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 경영 실적 평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최고등급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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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3 08:47  |  수정 2017-07-13 08:47  |  발행일 2017-07-13 제28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최근 열린 2016년도 환경부 산하 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실적평가는 기관의 전년도 경영성과와 공익성·효율성을 평가하는 공공기관 종합평가 제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관은 인사 및 예산 확보 등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이 평가는 대학교수와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관 운영, 고객 만족도, 재무·인사, 주요 사업 등 기관 경영 전반에 걸쳐 심사를 한다. 2015년 개관한 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서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받은 평가다. 생물자원관은 첫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조기에 경영안정 및 좋은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A)등급을 받은 것이다.

안영희 관장은 “찾아가는 박사님, 시각장애인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전시·교육서비스와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서 신종 미생물을 발견하고 신물질을 추출해내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데 기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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