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산타마을’ 내달 20일까지 한달간 운영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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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2 07:38  |  수정 2017-07-22 07:38  |  발행일 2017-07-22 제8면

[봉화] 봉화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이 올해도 열린다. 코레일과 경북도·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2017년 한여름 산타마을’을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여름 산타마을은 겨울 산타마을을 여름 콘셉트에 맞춘 것이다. 시원한 느낌의 산타 조형물과 각종 야생화로 꾸미고, 산타쉼터·레일바이크·미끄럼틀슬라이드·물안개터널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22일 개장일에는 분천~비동 백두대간 협곡을 따라 낙동강 비경을 감상하는 산타 하이킹과 함께 아카펠라 공연, 요들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산타마을 운영 기간 분천역에는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중부내륙 관광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등 관광전용열차와 무궁화호가 하루 14회 정차한다. 특히 ‘봉화은어축제’가 29일부터 내성천에서 열려 여름휴가철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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