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탑승 예고한 사랑꾼 김민기의 연인 홍윤화, 과거 헤어지기 싫어 멱살잡은 사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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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6 00:00  |  수정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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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사랑꾼' 개그맨 김민기와 연인 개그우먼 홍윤화가 '택시'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현장토크쇼 택시'에 홍윤화가 8년째 열애중인 남자친구 개그맨 김민기와 함께 탑승, 모두의 부러움을 살 알콩달콩한 커플 케미를 뽐낸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희노애락을 나누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홍윤화는 특유의 발랄함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홍윤화는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인데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고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결혼과 인생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는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됐고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얻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즐기면서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들께서도 즐겁게 봐 주셨으면 좋겠고 '택시'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공개코미디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홍윤화는 매주 안방극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와 귀여운 매력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과거 김민기와 홍윤화의 다툰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윤화는 김민기와 "헤어질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내가 주도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지자'고 말했더니 김민기가 '네가 그렇게 힘들다면 헤어지자'고 하더라.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헤어지게 될까 봐 무작정 김민기를 찾아가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면서 "'너랑 헤어지기 싫다'며 화를 냈는데 내가 흔들던 옷이 늘어나 젖꼭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그때 그 옷을 지금도 보관해두고 있다. 가끔 보면서 '우리 또 싸우면 저 꼴 된다. 싸우지 말자'고 한다"고 말했다.


개그계 대표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도로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1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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