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협력학습 엠블럼 발표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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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1 07:44  |  수정 2017-08-21 07:44  |  발행일 2017-08-21 제16면
대구교육청 협력학습 엠블럼 발표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이 대구 협력학습 엠블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더하는 생각, 나누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한 대구 협력학습 엠블럼을 발표했다.

이 엠블럼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웃는 입 모양을 도식화한 것으로, 행복·사랑·즐거움·조화·지성·꿈을 의미하는 색깔이 둥근 모양을 만들어 조화를 이루도록 나타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한달여 동안 일반 시민과 대구지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협력 학습 엠블럼을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서울, 경기 등 다른 지역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출품작을 내놓는 등 호응이 높았다. 총 49명이 제출한 디자인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편(일반부 6편, 교원부 6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협력학습 엠블럼 TF를 구성해 일반부 최우수 작품을 뽑아 이를 보완, 엠블럼 초안을 개발했으며, 선호도 조사와 다양한 방법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엠블럼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대구협력학습 엠블럼 시그니처 등 기본편 4종과 봉투, 책자표지, 티셔츠 등 10여종의 활용 방안을 확정해 교육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협력학습 엠블럼 활용을 통해 교사들의 협력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협력학습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력을 ‘수업을 통한 역량개발’에 모을 예정이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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