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어라 달순아' 최철호에 대해 묻는 엄채영, 배도환 찾는 최재성에 긴장하는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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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2 00:00  |  수정 2017-08-22
20170822
사진: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방송 캡처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이가 은솔에게 친부 최철호에 대한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7회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가 이재하(최철호 분)에 관한 이야기를 딸 이은솔(엄채영)에게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두운 표정으로 집에 들어온 은솔을 본 연화는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라며 딸을 걱정했다. 태성(임호 분)이 연화에게 재하와 관련해 소리친 사실을 알게 된 은솔은 “이재하란 아저씨 때문에 싸운 거야?”라며 “고모가 그 아저씨 되게 멋있고 잘 생겼다더라. 그 아저씨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 재하 이야기를 꺼냈다.


연화는 “하늘에 있다. 아저씨 죽었다”며 “아주 오래전 은솔이가 태어가기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은솔이는 “그래서 아빠가 그렇게 화를 냈구나”라며 “슬퍼서. 울기 싫어서”라고 태성이 화를 낸 이유가 슬프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은솔이가 본 적 없는 재하를 보고 싶어 하자 연하는 이유를 물었고 재하가 친부임을 알지 못하는 은솔이는 “모르겠다. 이상하게 그냥 보고 싶다”며 “고모한테 얘기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다.


연화는 “앞으로 그 아저씨 이야기 꺼내지 말라”며 “나중에 크면 이야기해주겠다. 은솔이 말대로 너무 슬퍼서. 울기 싫어서”라고 타일렀고 은솔이는 “아저씨 이야기 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태성은 재하를 잊지 못한다고 생각한 연화에게 “당신 누구 여자지? 은솔이는 누구아빠지?”라며 재차 물었다.

연화가 속상해하자, 태성은 “ 당신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아빠인거 아니냐”면서“당신은 내 마음 모른다”며 그런 연화에 대한 배신감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선기(최재성 분)는 직원으로부터 충기(배도환 분)가 살아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크게 기뻐한 선기는 “그럼 충기가 어딨냐”고 물었고, 6년전 친구를 위해 구두를 만들고 있었단 소식만 듣게 됐다.


선기는 행방을 알 수 없는 동생 소식에 “내 동생이 배신자라 해도 난 알아봐야겠다”면서“정확한 진실을 들을 때까지 계속 찾아봐라”며 본격적으로 충기 찾기에 나섰다.

태성은 재하의 죽음 진상조사에 대해 재조사가 들어간단 소식을 접하게 됐고, 이에 제 발이 저렸다. 특히 10년 전 전화를 걸어 재하를 유인한 사람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이 제보를 선기가 했다고 의심, 그가 광복 독립 기념회에 익명으로 가입했을 거라 추측했다.


방송 말미 광복 기념회에 사회자가 재하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는 말에 크게 놀란 연화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그녀가 재하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될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매주 월~금요링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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