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 신규교사 16명 대상…동부교육청, 선배와 대화 시간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협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신규 임용교사들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토닥토닥 공감 대화’<사진>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처음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의 교육현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교사 16명은 담당 장학사의 생활지도 안내를 받는 것을 비롯해 교사가 알아야 할 교육행정 업무, 학급 경영 노하우, 학부모와 소통하는 방법 등을 익혔다. 교사들이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질문하면, 선배 교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노하우를 전달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김성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선배와의 대화’로 임용 초기 학교 적응력 제고를 통해 업무 능력 및 민원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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