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산서 채용박람회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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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5   |  발행일 2017-11-25 제10면   |  수정 2017-11-25

[경산] 경산시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청년희망 JOB-Festival 경산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청년인재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의 도전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현장채용관, 공공기관 채용설명관, 취업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경북도, 경산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며 경북섬유기계융합연구원, 경산상공회의소, 경산 12개 대학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경산지역 청년 구직자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채용설명관을 운영한다. 아진산업<주>, 효림산업<주>, 타이코 에이엠피<주>, KFC코리아 등 56개 우수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약 120명을 채용한다.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을 비롯해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 JOB-Festival 경산시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jobpos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 청년이 어려운 취업 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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