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내 철도공사 토공구간 교량화하라”

  • 김중엽
  • |
  • 입력 2017-12-04 07:40  |  수정 2017-12-04 09:23  |  발행일 2017-12-04 제11면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
정부 관계기관 공문발송

[울진]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울진 근남면 수산IC 320m 구간의 교량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발송했다.

울진읍 정거장 진입 철길인 이곳 1천85m 구간은 당초 15m 높이의 토사로 성벽처럼 성토하는 토공구간으로 설계됐다. 이에 울진군민은 2년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교량화 건설을 요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주민 500여명이 상경 집회를 갖는가 하면 정부 관계부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30일 보낸 공문에서 “울진으로 들어오는 관문도로가 철도공사로 인해 가로막히는 등 조망권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생활에도 큰 불편이 초래될 전망이다. 이에 토공 계획구간 320m를 교량화로 시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