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독립선언하며 신혜선 향한 직진 사랑 시작한 박시후, 시청률 40%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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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0:00  |  수정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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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빛 내인생' 방송 캡처

‘황금빛 내인생’박시후가 신혜선을 향한 직진사랑에 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가기위해 해성그룹의 후계자 자리마저 박차고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은 소라(유인영 분)와의 정략결혼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안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결국 소라에게 결혼불가를 선언했다. 도경은 지안이 친구인 혁(이태환 분)과 가까워지는 것에 질투를 감추지 못했고 결국 직진 사랑을 결심했다. 


도경은 소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녀와 결혼을 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는 명희(나영희 분)에게 알려졌다. 명희는 태어날 때부터 후계자로 키워진 도경의 돌발행동에 충격을 받았고 노회장을 찾아가 이를 상의했다.


노회장은 도경에게 여자가 생겼을 거라고 예상했고 자신이 초장에 그 여자를 밟아놓겠다고 말했다.


소라 또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목공소로 지안을 찾아간 소라는 자신과 도경의 약혼 기념 조명을 지안에게 제작해달라 했고, 완성된 조명은 직접 배달해 달라는 부탁까지 하며 지안의 감정을 자극해 삼각관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또한 도경은 해성그룹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나게 됐다. 노회장은 도경을 유럽지사로 발령내며 사실상 좌천시켰다. 또한 노회장은 도경에게 몰래 미행을 붙여서 그가 만나는 여자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했다. 이를 알아챈 도경은 비서의 도움으로 차를 바꿔 타고 몰래 지안이 일하는 곳으로 갔다. 


그는 목재를 옮기며 환하게 웃는 지안을 바라보며 “저게 저렇게 좋은가”라고 말하며 어느새 자신까지 웃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녀를 보며 자신 역시 행복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도경은 회사로 돌아가 부모인 해성그룹 부회장(전노민 분)과 명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해성그룹에서 독립하겠다”고 선언, 충격에 빠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 30회의 전국 시청률은 41.2%를 기록했다. 부산과 대구/구미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40%를 넘었으며 특히 광주에서는 44.7%로 45%에까지 근접했다.

시청률 40%를 달성한 드라마는 미니시리즈는 2012년 2월 MBC TV '해를 품은 달' 이후 5년간 없었으며, 연속극은 2015년 2월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2년간 없었다.|

지난 9월 2일 19.7%로 출발한 '황금빛 내 인생'은 2회에서 20%를 돌파하고, 8회에서 바로 30%를 넘어섰다. 22회에서는 37.9%로 올해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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