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기대주 심석희·최민정 “가장 중요한 것은 몸관리”

  • 입력 2017-12-15 00:00  |  수정 2017-12-15
올림픽 앞두고 부상 관리에 만전
쇼트트랙 기대주 심석희·최민정 “가장 중요한 것은 몸관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인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할 정도로 부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6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수상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각오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심석희는 “좋은 상을 주신 덕분에 좋은 기분을 받아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평창올림픽 전초전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국내에서 올림픽 대비 담금질에 매진하고 있다. 심석희는 “움직임 등에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하고 있다”며 “계주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정도 “계주를 많이 신경 쓰면서 체력 훈련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을 막는 것이다. 심석희는 “가장 중요한 것이 컨디션 관리”라며 “최대한 지나가는 낙엽에도 조심하면서 철저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정도 “작은 통증에도 예민하게 신경 쓰면서 부상에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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