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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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9 07:40  |  수정 2017-12-19 07:40  |  발행일 2017-12-19 제24면
2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6일부터 2018년 2월5일까지 진행한다. 단체와 개인, 일반과 지역특성화로 지원대상을 명확히 구분한 게 특징이다.

예술단체의 경우 기초기획, 우수기획, 집중기획으로 구성해 단계별 육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성장을 유도한다.

개인 예술가의 경우 활동주기에 따라 진입기, 활동기, 안정기, 완숙기로 구분한다. 진입기는 만 35세 이하의 신진예술가를 위한 지원제도인 ‘청년예술가육성지원’, 활동기는 만 36~50세로 개인예술가의 역량강화와 발표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예술가창작지원’, 만 51세부터 64세는 안정기로 나누어 지원한다. 또 만 65세 이상의 원로예술가는 ‘완숙기발표지원’으로 단독 발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전도유망한 만 35세 이하 예비예술가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지원’을 신설했다.

국제행사와 국제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해외활동지원’과 독일 베를린 레지던스와 연계한 ‘다베네트워크사업’, 중국 항저우 레지던스와 연계한 ‘해외레지던스파견’ 등 지역 예술인의 해외 진출 역시 공모를 받는다.

공모의 지원대상은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전 분야의 사업이며, 대구에 소재하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하면 된다.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된다. (053)430-1241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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