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텔스 무인기 시험비행 성공

  • 입력 2018-02-14 07:51  |  수정 2018-02-14 07:51  |  발행일 2018-02-14 제14면

중국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스텔스 무인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중국 인민망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이 주도한 스텔스 무인기 ‘톈잉(天鷹)’이 개발에 착수한 지 4년 만에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스텔스 무인기 수석 설계사인 마훙중은 이번 무인기에 적용된 기술의 80%가 새로운 것으로 가장 첨단기술이 적용됐다며 일부는 세계 무인기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무인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으며 시험비행 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이 스텔스 무인기를 선보인 것은 2013년이다. 중국은 당시 스텔스 무인기 ‘리젠(利劍)’시험비행에 성공, 미국·영국·유럽연합(EU)에 이어 네 번째로 스텔스 무인기 시험비행에 성공한 나라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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