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영남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서 최우수 대학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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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07:28  |  수정 2018-04-20 09:35  |  발행일 2018-04-20 제6면
전국 75개大 160개 학과 대상

경일대와 영남대가 산업계 관점에서 본 대학평가에서 산업수요 반영 교육과정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1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 5개 분야에서 31개 대학 44개 학과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일대는 소프트웨어산업분야에서 가천대·건국대 등 15개 대학과 함께, 영남대는 정유석유화학 산업분야에서 강원대·건국대 등 7개 대학과 함께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와 숭실대는 3개 분야, 건국대·경남대·동서대·동의대·서강대·중앙대·충북대·한양대 등은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뽑혔다.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의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분야는 16개 대학, 전자반도체는 11개 대학, 정보통신은 6개 대학, 정유석유화학은 8개 대학, 화장품은 3개 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계 수요를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계 부서장이 분야별 핵심 역량과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교육과정과의 일치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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