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사업…경북대 3개 연구소 동시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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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2 08:25  |  수정 2018-06-12 08:25  |  발행일 2018-06-12 제28면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 환경과학기술연구소,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 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대는 최장 9년간 연구소별로 각각 59억원씩 총 177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 자율군집소프트웨어연구센터(소장 강순주)는 거주환경 단말 간 자율군집형 커뮤니티컴퓨팅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과학기술연구소(소장 이대성)는 지속가능한 물, 에너지 자원 생산을 목표로, 방사성 폐기물 및 신종유해오염물질의 환경복원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방사성 폐기물 및 수계 내 신종유해물질의 처리기술 개발에 특화된 전문 석·박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고에너지물리연구소(소장 김홍주)는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및 우주의 기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우수연구 인력을 양성해 국내외 연구를 선도하는 고에너지물리 및 천문학의 융합 분야에 전문화된 중점연구센터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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