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구름관객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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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8 08:01  |  수정 2018-06-18 08:01  |  발행일 2018-06-18 제11면
현충일 3천여명 최다 관람
호국영령 희생정신 한눈에
‘보훈의 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구름관객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은 외국인들이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구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특히 현충일인 지난 6일 올해 최다 관람객인 3천261명이 찾았다. 기념관 개관 이래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기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다.

호국기념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매일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기념관을 찾고 있다. 학교·단체 관람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는 기존 칠곡보 생태공원·오토캠핑장과 함께 지난 3월 말 기념관 인근에 개관한 꿀벌나라테마공원까지 낙동강 양안에 들어선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관람객 기호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부동전투 가상현실(VR) 체험존’ ‘국군·노무자 종이인형 만들기’ 등은 물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전쟁 역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육기관·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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