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철 상주문화재환수추진위원장 국민훈장 목련장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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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08:16  |  수정 2018-06-22 08:16  |  발행일 2018-06-22 제21면
국내외 상주문화재 환수 방안 모색
상주항일 독립유공자 발굴에도 온힘
강용철 상주문화재환수추진위원장 국민훈장 목련장

강용철 상주문화재 환수추진위원장<사진>이 2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정부 포상수여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5년째 상주문화재환수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회장은 당초 옥동서원(상주시 모동면)에 있던 황희 정승 영정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환수하는 등 지역 문화재 찾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에 반출된 상주 문화재 1만6천500여 점을 확인했으며, 동방사(상주시 복룡동) 금불상과 정기룡 장군 투구(일본 도쿄박물관 소장 제보) 등의 환수를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상주 항일독립유공자 발굴에도 적극 나서 송인수 선생 등 5명의 독립유공자를 확인, 보훈처에 등록신청했다. 지역 봉사단체인 상맥회 회원으로 상주 항일독립기념탑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상주 항일 독립만세 관련 자료를 찾아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 회장은 베트남전에 참전하였으며 상주시청 공무원으로서 38년간 재직한 후 상맥회 임원을 거쳐 2017년부터 상맥회 증경회장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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