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윕, 7위 도약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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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13   |  발행일 2018-07-13 제19면   |  수정 2018-07-13
삼성 8 - 4 롯데

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브레이크 전 마지막 3연전에서 스윕에 성공했다.

삼성은 1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3번째 4연승했으며 롯데를 제치고 26일 만에 7위로 올라섰다.

올스타브레이크전 마지막 경기인 만큼 김한수 감독은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총력전을 펼쳤다. 선발 양창섭이 2회까지 2점을 내준뒤 3회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바로 불펜조를 가동했다. 권오준을 시작으로 심창민까지 이어진 7명의 불펜진은 나머지 7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은 2-3로 뒤진 4회부터 성실히 6득점을 쌓으며 승리를 일궈냈다. 특히 타선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린 손주인과 2안타 2타점을 뽑은 박해민의 방망이가 가장 뜨겁게 돌아갔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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