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해설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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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5 07:46  |  수정 2018-09-21 10:53  |  발행일 2018-08-15 제19면

우리가 몰랐던 하와이애국단 6인

◇다큐 프라임(EBS 밤 9시50분)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23세 청년 윤봉길의 폭탄 의거 당시 이를 주도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임시정부 지도자였던 백범 김구는 윤봉길 의거에 필요한 물통형·도시락형 폭탄을 제작하는 데 하와이 동포들이 보내온 자금을 사용했다고 ‘백범일지’에 술회했다. 그 하와이 동포들은 훗날 ‘하와이애국단’이라고 불린 8인의 비밀결사. 이들 중 2명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지만 나머지 6명은 갖은 이유로 소리 소문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들은 과연 누구이며 우리는 왜 그들을 모르고 살았는가.

김완선이 들려주는 귀신이야기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뭉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한여름 밤을 오싹하게 만들 소름 돋는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김완선은 직접 겪은 귀신과 도둑 에피소드를 꺼내놓는다. 김완선은 과거 도둑이 들었던 얘기를 꺼냈는데, 도둑의 소름 끼치는 과감한 행태에 너무나도 무서워 바로 다음날 집을 팔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완선은 당시 어지러웠던 현장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일을 털어놓아 모두를 소름 끼치게 했다.

서해서 발견 천연항생제 ‘모아’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해양치유’라 하면 모래찜질·해수탕 등이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자원의 보고 바다는 수많은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의학이 발달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에 대한 관심과 삶의 질 향상에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해양치유 자원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해양치유의 원리와 효과를 확인해본다. 지난 4월 유럽에서 천연 항생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모아(진흙 성질의 탄)가 서해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었다. 국내에서 채취된 모아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실험과 성분 분석을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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