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들이 말하는 ‘젠더 불평등·청년의 삶’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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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5   |  발행일 2018-09-05 제22면   |  수정 2018-09-05
7일 ‘청년이 바꾸는 지금 대구’포럼

대구여성가족재단이 ‘2018 청바지 포럼’을 오는 7일 오후 2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연다. 청바지포럼의 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금 대구’의 줄임말이다. 올해는 ‘미디어와 젠더’를 주제로 미디어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젠더 불평등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35명의 청바지포럼단이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음악, 드라마, 유튜브,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미디어에서 나타나고 있는 젠더 불평등에 대해 청바지 포럼단원이 직접 조사해 찾아낸 사례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젠더 이슈에 대처하는 미디어 : BTS 사례를 중심으로’ ‘드라마 여성 캐릭터의 변화’ ‘유튜브의 젠더 표현 현 주소’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우리는 전시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New Media, New Value’ ‘미디어와 현실사이의 청년들’을 주제로 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포럼에는 미디어와 젠더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럼 사전 신청은 온라인(http://naver.com/GG0O5tST)으로 하면 된다. (053)219-996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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