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복귀골…감바 오사카의 역전승 이끌어

  • 입력 2018-09-17 00:00  |  수정 2018-09-17
올시즌 J리그서 ‘10골’ 돌파
황의조 복귀골…감바 오사카의 역전승 이끌어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사진>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A매치에 출전한 뒤 소속팀인 일본 감바 오사카에 돌아가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2018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 골을 폭발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워 한국 축구를 대표할 공격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어 파울루 벤투 새 감독이 처음 선발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두 차례 평가전(코스타리카·칠레)을 치른 뒤 감바 오사카에 복귀했다.

고베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팀에 승점 3을 안기는 골로 이번 시즌 J리그에서 10골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