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대만 금종상 시상식 참여 "매우 기쁘고 영광"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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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2 00:00  |  수정 2018-10-12
20181012
(사진출처=대만 ETtoday)

대만 최고의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금종상 시상식이 지난 지난 6일 대만 타이베이 국부 기념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금종상 시상식은 전체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남녀 주·조연상 및 대상, 감독상, 신인 남녀 배우상 등 39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출하는 대만 방송 최고의 시상식이다.


매회 1천여개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고, 이 중 129개 후보를 선정해 2개월 가량 심사기간을 거친다. 특히 주최자인 대만 문화부는 금종상의 국제화를 위해 매년 해외 귀빈을 초청해 시상자로 선정해왔다.


최근 몇년간 대만과 한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고 있고, 더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한국 배우들을 대표해 김래원이 초청됐다. 김래원은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정도로 현지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이다.


금종상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선 그는 인사말을 통해 "금종상 시상식에 초청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대만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에 출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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