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규동 기바인터내셔날 대표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온실가스 감축 기여 ‘총리상’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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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07:38  |  수정 2018-10-19 09:16  |  발행일 2018-10-19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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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규동 <주>기바인터내셔날 대표(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5기·사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나 대표는 ‘분리막 기술을 이용한 CO ₂포집 및 시설 하우스 공급 장치’와 ‘NFC 및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 기술’을 통해 농가재배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하는 등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 달성군에 본사를 둔 기바인터내셔날은 자체 개발한 이들 기술이 정부의 동물방역통합시스템 등과 접목되면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대표는 “농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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