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 해외연수 취소 郡 재정 고려 국내로 대체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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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4 07:35  |  수정 2018-10-24 07:35  |  발행일 2018-10-24 제9면

[고령] 고령군의회가 해외연수 대신 국내연수를 통해 의정실무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기 불황과 군 재정·시기상 문제 등을 고려한 것으로 지난 추경예산 편성에서 3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반납해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했다.

고령군의회는 23~25일 여수에서 의원 등을 대상으로 향후 조례·예산안 심사를 위한 의정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방문·지역 특성화 산업 시찰 등을 실시 중이다.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은 “해외연수 대신 실시하는 국내연수인 만큼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을 대변하는 능력있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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