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당·시민사회단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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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1   |  발행일 2018-11-01 제5면   |  수정 2018-11-01

바른미래당·정의당·민중당 대구시당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3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법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부진했던 선거법 개혁 논의가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가동으로 본격화됐다”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이 얻은 득표율에 비례해 의석수를 배분하는 것이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2020년 총선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선거법 개정의 적기이고, 이번에 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또다시 정치개혁이 좌절될 우려가 있어 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공동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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