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법관 즉각 구속하라”…포항시국회의 기자회견서 주장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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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8 07:38  |  수정 2018-11-08 07:38  |  발행일 2018-11-08 제11면

[포항] 경북·포항지역 정당 및 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사법농단대응 포항시국회의는 7일 “양승태 사법농단과 재판거래에 책임 있는 모든 적폐 법관을 즉각 구속하고 지금 당장 모든 재판에서 배재하라”고 촉구했다.

포항시국회의는 이날 대구지법 포항지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승태 대법원’은 박근혜 적폐 정권 비위를 맞추며 재판을 거래했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강화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법농단에 적극 관여한 법관이 여전히 포항의 법원에서 부장판사로 오늘도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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