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6개월간 가짜계정 15억개 삭제…감시 인력 동원해 증오콘텐츠·왕따 콘텐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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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6 00:00  |  수정 2018-11-16
20181116
연합뉴스

15일 주요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지난 6개월간 가짜계정 15억계를 삭제, 테러선동 컨텐츠 1억 2400만개, 음란물 6600만개, 스팸 22억개를 삭제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몇개월간의 활동보고서를 통해 위험한 부분을 없애기위해 이와 같이 했다고 전하면서 가짜 계정, 성적 노출 등이 포함된 컨텐츠인 경우 사용자들이 알기 전에 95% 이상을 삭제했고, 증오 컨텐츠는 51.5%, 왕따 관련 컨텐츠는 14.9%만 삭제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날 보고서 발표한 것에 대해 기자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끌어내려야 할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두고 회사가 많은 변화를 이뤘다" "앞으로 페이스북의 결정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청을 검토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 것이고, 새로운 콘텐츠 정책이 결정되면 이를 회의 직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서는 지난 5월 이후 두번째 발표된 것으로 페이스북은 계정 삭제 기준의 투명성 부분에관해 여러번 비판을 받아왔었다. 그 후로 올해 초에 이 기준을 처음 공개해 헤이트스피치나 가짜 계정을 내리는것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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