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400여 명 참석 평화통일음악회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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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16:52  |  수정 2018-11-20 16:52  |  발행일 2018-11-2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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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음악회가 지난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평화통일음악회는 〈사>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대구하나센터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했다. 지역주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이해를 증진해 지역통합을 이루기위해 마련됐다.
 

1부는 탈북민 출신 김철웅 피아니스트의 연주, 2부는 현대와 고전이 함께하는 퓨전오케스트라의 민요, 가요, 드라마 OST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들이 함께 열창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박순옥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통일을 염원하는 이번 음악회가 하루 빨리 통일을 축하하는 음악회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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