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니나 내나’ 크랭크 업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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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4 08:13  |  수정 2019-01-14 08:13  |  발행일 2019-01-14 제23면
영화 ‘니나 내나’ 크랭크 업

‘환절기’ ‘당신의 부탁’을 연출한 이동은 감독의 신작 ‘니나 내나’가 크랭크업했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의 중심이 되는 삼 남매 중 첫째이자, 웨딩홀에서 일하며 중학생 딸을 키우는 미정 역할은 장혜진이 맡았다. ‘우리들’ ‘밀양’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최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의 아내 역으로 출연했다. 또 사진관을 운영하며 곧 아빠가 될 차남 경환 역은 드라마 ‘미생’ ‘라이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태인호가 맡았고, 신예 이가섭은 가족과 홀로 떨어져 지내는 막내 재윤 역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동은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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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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