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부실설계 시정질문

  • 서정혁,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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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  수정 2019-02-12 07:26  |  발행일 2019-02-12 제9면
한국당 홍인표 대구시의원
“추후엔 행정사무조사 제안”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홍인표 시의원(자유한국당·중구)이 부실설계 의혹이 일고 있는 대구 서구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과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홍 시의원은 12일 열리는 시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정기검사 때 성능보증을 인정 받게 된 이유와 부실설계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특히 홍 시의원은 △환경부문의 특수성이 요구되는 시설임에도 설계부터 관련 전문가(환경)가 부족했던 이유 △설계검토 단계부터 시공 및 감리가 부실하게 운영된 점 △공사 과정 및 준공 후 현재까지 생긴 문제점 등에 대해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의원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상리음식물류폐기물 및 분뇨처리시설 설치공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시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과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태에 관해 시장과 관계자의 답변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또 선배·동료의원들에게 추후 행정사무조사 제안을 위한 사전 설명 차원”이라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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