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이용 농산물 절도…경찰, 30대 피의자 붙잡아

  • 마창훈
  • |
  • 입력 2019-02-28   |  발행일 2019-02-28 제12면   |  수정 2019-02-28

[의성] 경북 북부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농산물과 관련한 사기 및 절도를 일삼은 피의자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의성경찰서는 농촌을 돌며 농산물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39·의성 의성읍)를 지난 25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2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1천800여만원어치의 말린고추를 훔치거나 속여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김씨가 렌터카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에 주목, 렌터카업체 협조를 받아 지난 22일 의성 봉양면에서 의성읍내로 가던 김씨를 붙잡았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