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전년比 3% 감소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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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1 07:21  |  수정 2019-07-11 07:21  |  발행일 2019-07-11 제17면
6월 소비자물가 대구 1.3%·경북 0.7% 상승
■ 韓銀 대경본부 실물경제 동향

지난 5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이 전년 같은 달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낸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1차금속, 전자·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5월 제조업 생산이 1년 전과 비교해 3% 줄었다. 제조업 출하도 4.9% 감소해 재고가 5.2%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0.9% 감소했다. 대구는 0.7% 늘었으나 경북은 5.3% 줄었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5.4% 감소했다. 건축착공면적은 1.6% 증가했고,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은 16.4% 감소했다.

또 수출이 12.8% 감소하고 수입은 자본재, 소비재, 중간재 중심으로 3.8% 감소하면서 흑자 폭이 전월(20억7천만달러)보다 증가한 21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6월중 소비자물가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3%, 0.7%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와 경북이 전년 같은 달보다 0.1%, 0.6%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대구는 전월과 동일한 반면, 경북은 0.4% 하락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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