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키움전 0-6 패 맥과이어 10피안타 5실점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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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6 00:00  |  수정 2019-07-16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전에서 0-6으로 패했다. 지난13일 LG전부터 3연패째다.


 삼성 선발 투수 맥과이어는 초반부터 불안하게 시작했다. 2회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준 뒤 후속 임병욱, 이지영에게 연속으로 3루타와 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


 맥과이어는 6회초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2루타와 박동원에게 안타를 얻어맞아 1점을 내줬다. 이후 1사 만루 위기에서 맥과이어는 김혜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맥과이어는 5.1이닝 10피안타 4볼넷 5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7패)가 됐다.


 삼성 타선은 무기력했다. 특히, 데뷔 첫 선발경기에 나선 키움 김선기에게 1회부터 5회까지 14타자 연속 범타처리됐다. 지난 14일 LG전에서도 2안타밖에 치지 못했던 타선은 이날도 3안타에 그쳤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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