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가얏고마을도‘경북 유니크베뉴’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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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5 08:34  |  수정 2019-08-05 08:34  |  발행일 2019-08-05 제29면
郡, 특색있는 회의장소 도내 최다 보유

고령군 가얏고마을이 ‘2019 경북 유니크베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천만원의 유치지원금과 함께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고택·박물관·연수원 등 특색있는 회의장소로, 고령군은 2017년 공모전에서 고령예마을·대가야문화누리·인빈관 등 3곳이 선정됐다.

이번 가얏고마을 선정으로 도내 최다 유니크베뉴를 갖게 됐다.

고령군은 가얏고마을의 가야금 연주 및 제작 프로그램의 독특함과 국악기 가야금의 문화적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특별함을 강조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얏고마을은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회의·식사·체험·숙박 등 다양한 형태의 회의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야금 연주·미니 가야금만들기·장명루만들기 등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도시와 인접한 고령군이 다양한 형태의 회의를 유치해 마이스산업과 연관된 관광산업도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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