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금개편 반대 총파업 지하철·경찰 등 대부분 동참

  • 입력 2019-12-06   |  수정 2019-12-0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41)이 이전 정부가 성공하지 못했던 연금개편을 25년 만에 다시 시도하면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

5일(현지시각) 총파업에 나선 노조를 비롯한 각계의 대규모 반발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1년여 전 유류세 인상 반발로 촉발된 ‘노란 조끼’ 시위 사태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가장 큰 시련에 직면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더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고속철과 지하철 대부분이 멈춰서고 항공 관제사도 동참하는 이번 총파업으로 프랑스가 며칠 동안 마비될 수 있는 가운데 교사, 학생, 병원 직원, 경찰, 미화원, 트럭 운전사 등이 동참할 뿐 아니라 좌우 야당들도 가세한 형국이다.

정부 관리들은 연금개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지만,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연금 개혁은 국민들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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