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어학연수·기업 탐방·현장실습 180명 파견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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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3 09:00  |  수정 2019-12-23 09:00  |  발행일 2019-12-23 제19면
동계방학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
19년 이어진 인기프로그램
중국·일본·프랑스 등 출국
그리피스대 어학연수 신설
경일대, 어학연수·기업 탐방·현장실습 180명 파견
‘2019 동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는 최근 동계방학 해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및 장기 어학연수, 테마별 해외체험(미주·아시아·오세아니아·유럽), 해외기업 탐방, 글로벌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학연수는 미국 네바다주립대, 캐나다 구엘프대, 호주 그리피스대, 영국 리버풀대에서 4주부터 14주까지 단기와 장기과정으로 진행된다. 호주 그리피스대 어학연수 과정은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경일대의 테마별 해외체험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19년 동안 경일대 학생들에게 사랑받아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팀을 구성한 학생들이 체험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왕복 항공료를 대학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00여 명이 지구촌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기업 탐방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을 위해 80여명의 학생들이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프랑스 등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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