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초록우산재단에 1억원 쾌척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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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4 08:15  |  수정 2020-01-24 08:42  |  발행일 2020-01-24 제24면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치료·교육비
초등생에게 가방커버 지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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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성금 1억원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경북도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치료·교육비로 기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구미지역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전했다.

전자기부함은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면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되는 방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전자기부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속도제한 가방 커버'를 배부하고, 관내 마을에 기초 소방 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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