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폐쇄...직원 코로나19 확진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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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8 14:25  |  수정 2020-02-28 15:21  |  발행일 2020-02-29 제8면
700여명 재택근무...최소한 필수 인력 보호장구 착용 근무
28일 1차 방역, 주말에 2차 방역...3월2일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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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은 28일 오전 대구 수성동 1본점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건물 전체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비상대책위원회는 본점 직원 700여명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마감업무 등을 하는 최소한 필수 인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한 후 근무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이날 전체 1차방역을 완료한 후 주말에 2차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점은 3월2일 정상 운영된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확인 지점 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와 폐쇄 등에 신속히 대처해 고객 업무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동산병원출장소 등 8개 영업점이 폐쇄됐다가 방역을 마친 성서홈플러스출장소와 다사지점, 대구시청별관출장소는 영업을 재개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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