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코로나19 극복 심리상담봉사단 운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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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9 22:56  |  수정 2020-03-09 22:57  |  발행일 2020-03-11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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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가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심리상담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대구사이버대 전경.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 불안, 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 및 치료·재활'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는 심리·상담·치료 전문분야의 교수진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을 통해 우선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감,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추후 지역사회로까지 봉사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구사이버대 심리상담봉사단의 운영은 전화상담과 온라인 화상세미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상담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의 감염전파에 대한 우려와 상관없이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심층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3일 총장 직속 '학생지원종합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연이어 심리상담봉사단 운영과 등록기간 연장 조치 및 총장특별장학 시행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으로 '코라나19'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대학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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