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온라인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 실시간으로 지원

  • 박종문
  • |
  • 입력 2020-03-26 12:58  |  수정 2020-03-26 12:58  |  발행일 2020-03-26
2020032601001072100048071
대구한의대 취업지원관이 온라인으로 학생과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번 학기부터 온라인(화상)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시작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비대면 강의로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로 및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온라인으로 취업상담에 참여한 산업안전보건전공 김나령씨(4학년)는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상담을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오히려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자주 활용하겠다"고 컨설팅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 취업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DHU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인공지능면접과 VR면접 등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 진로취업지원단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진로선택권 보장과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창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다년간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19년 취업률(2018년12월31일자)에서 70.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평균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3%보다 높으며, 경북지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0.9%보다 약 10%를 상회하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종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