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총장 김영춘 등 거론…"중진 가운데 압축"

  • 입력 2020-05-28 13:44

21대 국회 사무총장으로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회의장으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이 복수의 중진급 인사를 놓고 검토 중"이라며 "후보군은 좁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낙선한 인사 가운데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무소속 민병두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 의원이 최근 제안을 받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최 의원은 제의를 고사했다고 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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